토마토미술학원, 2026 광산구 우수 미술학원으로 선정...다양한 재료 활용과 미술을 통한 마음 치유토마토미술학원, 2026 광산구 우수 미술학원으로 선정...다양한 재료 활용과 미술을 통한 마음 치유
광산구 장덕동에서 천편일률적인 미술 교육의 틀을 깨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곳이 있다. 토마토미술학원(원장 김보라)이다. 정형화된 커리큘럼 대신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 학원이 베스트타임즈 언론사가 지역 우수 사업장을 발굴하는 '2026 로컬 어워즈' 광산구 우수 미술학원으로 선정됐다.
조용히 그림만 그리는 따분한 분위기를 지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김 원장이 이 공간에서 어떻게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을까.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 전문성, 시설, 고객 관리, 차별화, 운영 역량, 경영 철학 등 6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정형화된 틀을 깬 자체 계획표, 다양한 재료로 키우는 창의력
미술학원 하면 으레 조용히 자리에 앉아 그림만 그리는 풍경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토마토미술학원은 이러한 수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다채로운 재료를 경험하도록 돕는 데 집중한다. 원장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재료를 연구하고 계획표를 구성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언어를 배울 때 다양한 단어를 알수록 표현력이 풍부해지듯, 미술 역시 다채로운 재료와 터치를 통해 무궁무진한 표현의 세계를 열어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 원장은 "미술을 싫어하던 아이가 어느새 미술을 가장 좋아하게 되고, 소심했던 성격이 개구쟁이로 변하며 자신감을 얻을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찢어진 도화지를 꿰매며 치유된 마음, 한 아이를 향한 진심
토마토미술학원이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이라는 사실은 한 원생의 일화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과거 부모님의 이별로 큰 상처를 받아 그림을 찢고 망가뜨리며 분노를 표출하던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있었다. 김 원장은 다그치는 대신 미술로 마음을 표현해보라고 권유했고, 아이는 갈기갈기 찢어진 자신의 모습을 도화지에 그려냈다.
놀라운 것은 스케치와 달리 색채만큼은 알록달록 예쁘게 칠해졌다는 점인데, 아이는 그 그림에 밴드를 붙이고 상처를 꿰매는 과정을 거치며 점차 내면을 치유해 나갔다. 그 당시 마음을 닫았던 꼬마가 현재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 미술 꿈나무를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 이전에 아이를 향한 사랑이 먼저라는 김 원장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
기술보다 중요한 교육의 본질, 자신감을 도화지에 담다
많은 학부모가 미술학원을 찾을 때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는 기술적인 성장을 기대하곤 한다. 그러나 토마토미술학원은 그보다 아이가 빈 도화지를 마주했을 때 스스로 생각을 표현해내고 그 안에서 성취감을 얻는 과정을 훨씬 중요하게 여긴다.
형태를 잡고 기본기를 다지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러 가지 색을 섞어보고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자신감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기분 좋은 미술의 진정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대학교 전공자인 강사진이 기술뿐만 아니라 미술의 본질을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공을 들이는 것 역시 이러한 교육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베스트타임즈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미술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정서적 교감이 지역 우수 미술학원으로 손꼽힐 만한 소상공인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생각하며 지도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대회와 전시 참여를 늘리고, 향후 시니어 계층을 위한 미술 수업도 마련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형화된 틀을 깨고 마음을 그리는 토마토미술학원이, 앞으로 광산구 미술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예술이 주는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미래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베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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