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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 자기 정체성 찾는 상담 코칭 진행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 자기 정체성 찾는 상담 코칭 진행

발행승인 : 김이선 | 기사입력 2026/06/02 [14:53]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 자기 정체성 찾는 상담 코칭 진행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 자기 정체성 찾는 상담 코칭 진행

발행승인 : 김이선 | 입력 : 2026/06/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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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대표 김연숙)를 찾았다. 이곳은 부부와 가족, 개인을 대상으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상담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김연숙 대표는 이 길에 들어선 계기를 밝혔다. "30대 중반 개인적인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어 답을 찾고자 여러 곳을 헤맸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저를 만나려 공부하다가 독서 치료를 알게 됐고 상담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 한 사람쯤은 자신에 대해 궁금해할 분이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등대의 불빛처럼 방향을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곳의 특징은 자기 정체성을 찾는 기초 작업을 돕는다는 점이다. "자아성찰이 아닌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기초 작업을 도와드린다"며 "다른 기관에서 경험한 분들이 많이 찾아주신다"고 설명했다. 관계 문제로 오시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먼저 만나야 하기에 첫 상담에서 본인을 만나도록 안내한다. 김 대표는 자신을 치료자가 아닌 '심리적 양육자'로 정의하며 원가족 안에서 충분히 접촉받지 못한 정서를 안전하게 다뤄간다.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70대 어르신을 꼽았다. "첫 상담에서 본인을 만나는 과정을 도와드렸는데 '내가 70이 돼서야 내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자신을 찾아온 20대 청년이 자신만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원가족과 자녀에게도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상담 센터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혼자 점검하기 어려울 때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담은 치료가 아닌 치유의 과정이며 자신을 알아차리는 작업은 건강한 활동"이라고 조언했다.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는 자기 정체성 회복을 돕는 상담으로 대전 서구 주민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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