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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청담, 정통 클래식 기반 맞춤정장 제작 서비스 제공

브리튼청담, 정통 클래식 기반 맞춤정장 제작 서비스 제공

발행승인 : 김은지 | 기사입력 2026/07/10 [14:45]

브리튼청담, 정통 클래식 기반 맞춤정장 제작 서비스 제공

브리튼청담, 정통 클래식 기반 맞춤정장 제작 서비스 제공

발행승인 : 김은지 | 입력 : 2026/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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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브리튼청담(대표 채민철)을 찾았다. 이곳은 클래식 수트의 본질을 살린 맞춤정장과 예복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채민철 대표는 20년 이상의 수트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자신의 양복점을 처음 열었다. 채 대표는 창업 계기에 대해 "과거 대기업 맞춤복 팀에서 VIP 고객들을 응대하고 이탈리아에서 바잉을 진행하며 수트를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당시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트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업으로 28년째 일하고 있는데, 고객과 소통하고 옷을 지어주는 이 일에 큰 행복을 느끼며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장 운영 방식에 대해 채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맞춤 제작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그는 "상호처럼 영국 원단을 주로 사용하지만 수트의 뿌리는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일에 두고 있다"며 "고객이 12가지 정도의 디자인 중 원하는 형태를 고르게 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정통 수트를 만들어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복을 맞추는 신랑 신부들과 약 1년 동안 소통하며 본식을 무사히 마칠 때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사례를 묻자 채 대표는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을 떠올렸다. 그는 "딸이 외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열흘 정도 머무는 동안 수트를 완성해야 했던 혼주와 사위 고객들이 있었다"며 "짧은 납기에도 최선을 다해 옷을 지었고, 그들이 만족스럽게 결혼식을 치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후 그분들의 소개로 비슷한 상황의 고객들이 계속 찾아와 주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수트 선택에 대해 채 대표는 "클래식 수트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트렌드에 맞춘 옷은 결국 그 시기에만 입게 되지만, 정해진 룰을 지킨 클래식 수트는 10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다"며 "결혼식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경조사에도 두루 입을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브리튼청담은 정통 수트의 본질을 지키며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지역 내에서 맞춤정장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나이 들어가며 세대를 이어 찾아오는 양복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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