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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메카태권도, 2026 강남구 우수 태권도장으로 선정...직접 만든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로 빚어낸 즐거움

국가대표 메카태권도, 2026 강남구 우수 태권도장으로 선정...직접 만든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로 빚어낸 즐거움

발행승인 : 정미용 | 기사입력 2026/07/15 [15:47]

국가대표 메카태권도, 2026 강남구 우수 태권도장으로 선정...직접 만든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로 빚어낸 즐거움

국가대표 메카태권도, 2026 강남구 우수 태권도장으로 선정...직접 만든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로 빚어낸 즐거움

발행승인 : 정미용 | 입력 : 2026/07/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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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안에 경쾌한 노래가 울려 퍼진다. 기성곡이 아니라, 관장이 직접 만들고 가사를 붙인 이 도장만의 '테마송'이다.

 

음악에 맞춰 실내를 달리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정해진 틀을 깨고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연구하는 서울 강남구의 국가대표 메카태권도(관장 신현종) 풍경이다.

 

아이들이 웃으며 매트 위를 뒹굴게 만드는 이 공간이 베스트타임즈 언론사가 지역 우수 사업장을 발굴하는 '2026 로컬 어워즈' 강남구 우수 태권도장으로 선정됐다.

 

세상에 하나뿐인 도장 노래를 부르며 땀 흘리는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 전문성, 시설, 고객 관리, 차별화, 운영 역량, 경영 철학 등 6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도장 밖까지 이어지는 기록, 스스로 즐기는 무도

 

이곳의 수업 방식은 여느 곳과 사뭇 다르다. 신 관장은 정형화된 수련 방식에 머물지 않고, 늘 새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시간을 쏟는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 품새 선수와 대학 시절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한 경력이 현재도 큰 강점으로 발휘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도장 안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아이들의 늠름한 모습을 촬영해 한 편의 멋진 뮤직비디오로 만들어낸다.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자신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상을 본 아이들의 눈빛은 몰라보게 달라진다.

 

신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야만 무도를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즐거운 지도의 바탕에는 탄탄한 내공이 자리 잡고 있다.

 

 

청와대 경호처를 꿈꾸던 청년, 세계대회 은메달의 무게

 

과거 신 관장은 청와대 경호처 7급 공무원을 목표로 수련을 거듭하던 엘리트 무도인이었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 개인 종합 격파 2위, 세계 시범 경연 대회 단체 1위라는 화려한 이력이 그의 전문성을 증명한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지도의 길이었지만, 자신의 가르침으로 아이들의 태도와 실력이 눈에 띄게 변하는 것을 보며 깊은 성취감을 느꼈고 결국 관장의 길을 택했다.

 

현재 이 도장의 아이들은 지역 대회를 휩쓸며 스승의 실력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유명 가수 UV의 뮤직비디오에 아이들이 함께 출연하거나, 도복을 입은 방송 화면 덕에 한 방송사 제작진이 섭외 연락을 해올 만큼 확고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화려한 실력과 유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 공간이 남긴 진짜 가치는 아이들의 변화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왕복 두 시간의 통학길, 도복이 길러낸 단단한 마음

 

초등학교 시절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한 자매가 있었다. 두 아이 모두 학교에서 전교 회장과 부회장을 도맡을 만큼 바르고 훌륭하게 자라났다.

 

그러다 중학교 진학 문제로 멀리 이사를 하게 되었지만, 자매의 선택은 뜻밖이었다. 거리가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열정 하나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같이 도장 문을 두드린 것이다.

 

힘든 이동을 감수하면서도 포기할 수 없었던 태권도를 향한 애정과 끈기. 이는 국가대표 메카태권도가 단순한 운동 시설을 넘어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의 공간이었는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땀 흘리는 즐거움이 아이들의 내면을 얼마나 단단하게 다져주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베스트타임즈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는 교육 열정, 세계대회 입상 경력의 탄탄한 전문성, 아이들과 깊게 교감하는 지도 철학이 소상공인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현종 관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게 제자들과 함께 운동을 지속하며, 아이들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멋진 재능을 뽐내는 날을 꿈꾼다"는 다짐을 전했다.

 

오늘도 논현동의 매트 위에는 도장만의 경쾌한 테마송이 울려 퍼지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국가대표 메카태권도가 앞으로 더 많은 제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끈기와 즐거움을 선물할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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