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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음악학원, 놀이 접목한 맞춤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움음악학원, 놀이 접목한 맞춤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행승인 : 김은지 | 기사입력 2026/09/09 [12:28]

하움음악학원, 놀이 접목한 맞춤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움음악학원, 놀이 접목한 맞춤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행승인 : 김은지 | 입력 : 2026/09/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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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위치한 하움음악학원(원장 금원희)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곳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아노를 비롯한 음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원희 원장은 약 6년간 이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금 원장은 창업 계기에 대해 "어린 시절 피아노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이 좋았지만, 학원에서 혼나고 위축됐던 아쉬운 기억도 남아 있었다"며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마다 이해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진도를 맞추기보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익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원 운영 방식에 대해 금 원장은 다중 지능 이론을 접목한 놀이 중심 특강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매주 수요일마다 음악 상식에 교과 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결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론을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방탈출이나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또한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참여하다 보면 어려운 내용도 쉽게 기억하게 되어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를 묻자 금 원장은 콩쿠르를 통해 크게 성장했던 한 제자를 떠올렸다. 그는 "저희 학원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원내 연주회를 진행하고, 콩쿠르나 버스킹 등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무대에서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며 "특히 처음에는 특별히 눈에 띄는 실력의 학생이 아니었지만, 본인이 원해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연습에 몰입해 실력이 크게 향상된 친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학생이 학원에 첫 대상을 안겨주었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에 우리가 쉽게 한계를 정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결과 자체보다 무대를 준비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악 학원 선택에 대해 금 원장은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교육 가치관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이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아이에게 동일한 방식이 맞을 수는 없다"며 "교사의 전문성은 기본이고, 학원의 교육 방향이 부모님이 기대하는 바와 잘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금 원장은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발전하는 지도자가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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