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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복싱, 2025 광진구 우수 복싱클럽으로 선정...실전 크기 링과 1대1 맞춤 지도로 회원 만족도 높아

아지트복싱, 2025 광진구 우수 복싱클럽으로 선정...실전 크기 링과 1대1 맞춤 지도로 회원 만족도 높아

발행승인 : 정선영 | 기사입력 2025/12/09 [11:36]

아지트복싱, 2025 광진구 우수 복싱클럽으로 선정...실전 크기 링과 1대1 맞춤 지도로 회원 만족도 높아

아지트복싱, 2025 광진구 우수 복싱클럽으로 선정...실전 크기 링과 1대1 맞춤 지도로 회원 만족도 높아

발행승인 : 정선영 | 입력 : 2025/12/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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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서 회원들 사이에서 '편하게 놀러와서 운동하고 가는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 있다. 아지트복싱(관장 김채환)이다. 시합장과 동일한 6m 크기의 링을 갖추고, 1대1 맞춤 지도로 기본기의 원리부터 감각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이 체육관이 베스트타임즈 언론사가 지역 우수 사업장을 발굴하는 '2025 로컬 어워즈' 광진구 우수 복싱클럽으로 선정됐다.

 

코치 7년 경력의 지도자가 어떻게 '내 아지트처럼 편한 체육관'이라는 콘셉트로 회원들의 신뢰를 쌓아왔을까. 기자가 직접 취재한 결과, 전문성, 시설, 고객 관리, 차별화, 운영 역량, 경영 철학 등 6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코치 7년 경력 후 창업, 기본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지도자

 

김채환 관장은 중학교 2학년 때 킥복싱을 시작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수생활을 했다. 수능 준비로 잠시 쉬었다가 졸업 후 예전에 운동하던 체육관 관장님의 제안으로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7년간 지도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함께 운동하던 형들과 아지트처럼 운동할 공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스케일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체육관 창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김 관장의 가장 큰 강점은 기본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지도자들이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어떤 원리로, 어떤 감각으로, 어떤 근육을 써서 동작이 이루어지는지 설명할 수 있는 지도자는 많지 않다. 김 관장은 자신만의 기본기가 있고 그것을 언어로 풀어낼 수 있기에 회원들이 머리로 이해한 것을 몸으로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하루에 한 번씩 미트 트레이닝은 필수로 진행해 실력이 빠르게 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관장은 "운동을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기본기의 원리와 감각을 말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게 저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합장 크기 6m 링과 깔끔한 샤워시설, 실전처럼 훈련하다

 

아지트복싱의 시설적 장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시합장에서 느낄 수 있는 넓은 크기의 링이다. 대부분의 체육관이 가로, 세로 5m씩인 데 반해 아지트복싱은 6m로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스파링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다. 둘째는 운동 끝나고 상쾌하게 씻을 수 있는 깔끔한 샤워시설이다. 작은 부분이지만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수업 방식은 1대1 맞춤 지도가 기본이다. 단체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10대부터 50대까지 각자의 수준에 맞춰 지도가 이루어진다. 정해진 루틴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티칭이 들어가고, 실력이 비슷한 회원들끼리는 매칭해서 기술 연습을 하기도 한다. 김 관장을 포함해 두 명의 지도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기본기는 웬만하면 김 관장이 직접 지도하려고 한다.

 

김 관장은 "6m 링에서 실전처럼 스파링하면서 실력을 늘릴 수 있다"며 "1대1이다 보니 각자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72세 회원의 도전, 자기 자신에게 취하면서 성장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회원은 54년생, 72세 회원이다. 복싱이라는 격한 운동을 그 나이에 처음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김 관장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20~30대, 40~50대까지는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70대에 이런 도전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안 해본 일에 대한 도전이 점점 겁이 나는데, 그 회원의 모습을 보며 김 관장 역시 자신이 그 나이대에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 관장의 지도 스타일은 '즐기면서 자기 자신에게 취하라'는 것이다. 선수가 아닌 이상 취미생활에서 중압감이나 압박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못해도 신경 쓰지 말고 일단 즐기고, 자기가 하는 동작에 취하면서 자신감 있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안전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스파링 매칭을 신중하게 하고, 첫 스파링은 반드시 김 관장이 직접 상대해주며 힘 조절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려준다.

 

김 관장은 "편하게 놀러와서 운동하고 가는 체육관이 아지트복싱"이라며 "앞으로 2호점, 3호점으로 확장하고 회원분들을 대회에 내보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베스트타임즈 관계자는 "기본기를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지도력, 시합장 크기 링이라는 차별화된 시설, 그리고 즐기면서 성장하게 하는 지도 철학이 소상공인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채환 관장은 "복싱은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발산할 수 있고 멋있는 운동"이라며 "누구나 내 아지트처럼 편하게 와서 운동하고, 어느 순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체육관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기본기를 말로 풀어내는 체계적 지도와 편안한 분위기로 회원들의 신뢰를 쌓아온 아지트복싱이, 앞으로 광진구 복싱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 많은 회원들에게 즐거운 운동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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